김천시, 음주 고글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실시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김천시는 지난 1일~2일 문성중학교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금연·절주 체험장을 운영했다.
행사에 참석한 아빠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담배와 음주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통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성장기 청소년 음주는 심장, 간 등 주요 장기에 손상을 주며 발육부진 등의 성장장애 초래와 학습능력을 저하시키거나 폭력, 분노 등 문제 행동의 원인이 되며 어린 시절 술에 대해 긍정적 이미지를 갖게 되면 어른이 되었을 때 과음이나 폭음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서 아빠와 함께 음주 고글을 착용한 상태에서 딱지치기, 콩 주머니 던지기, 비석치기 등 전통놀이를 접목해 흥미를 더 했다.
폐활량 측정과 일산화탄소 측정을 통해 금연클리닉 상담을 의뢰하는 학부형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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