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부터 휴양까지… 봉화 만의 문화·관광 ‘빛났다’
  • 채광주기자
체험부터 휴양까지… 봉화 만의 문화·관광 ‘빛났다’
  • 채광주기자
  • 승인 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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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정책 브랜드 대상’ 혁신진흥정책 부문 대상
▲ 봉화군이 대한민국 문화관광 혁신진흥정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이 2017년 대한민국 문화관광 정책대상 및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대한민국 문화관광 혁신진흥정책 부문’대상을 수상했다.
 1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문화관광 정책대상 및 브랜드 대상은 한국관광평가연구원 주관으로 각 분야의 교수, 전문가 등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대상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봉화군은 군 면적의 83%나 되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행복을 여는 산림휴양도시 봉화를 목표로 새로운 문화관광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된 봉화은어축제는 매년 70~8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 320여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오며 여름철 대표축제로 자리잡았고 자연산 송이를 관광상품화한 봉화송이축제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며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국 유일의 협곡선로를 활용한 백두대간협곡열차는 2015년 한국관광공사의‘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고 봉화 솔숲갈래길은 걷기 좋은 길 1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분천역 산타마을은 지난해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는 등 낙동강세평하늘길 조성, 외씨버선길을 비롯한 친환경 명품길 조성으로 전국의 길벗들을 불러모으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2200억원) 조성과 도내 최초의 목재문화체험장 개장, 봉화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착수, 국립 청소년 산림생태 체험센터 착수 등으로 봉화가 산림 체험과 휴양의 복합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퇴계 이황선생이 아끼던 청량산 일대는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이 조성(581억원)되고 전국 현존 최다 보유의 정자(103개)를 활용한 누정휴문화누리 조성사업(414억원)을 비롯한 굵직굵직한 사업을 추진하며 단순 관광에서 체류형 웰빙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박노욱 군수는 “군민과 공직자들의 혼연 일체된 노력의 결과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산림휴양을 통한 힐빙관광 도시 건설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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