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 브랜드 사업설명회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전국 생산량의 17%를 책임지고 있는 안동생강이 ‘진저올’이라는 브랜드로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해 과잉생산으로 농민들의 어려움이 있었던 안동생강이 가공식품으로 개발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미세먼지 대비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생강은 독특한 향과 매운맛으로 일반적인 섭취가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가공식품으로 개발돼 기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생강명품화사업단은 14일 오후 4시 안동영상미디어센터에서 안동생강을 활용한 식품 제조 판매를 이끌 진저올이란 브랜드로 사업설명회를 가진다.
이에 따라 사업단은 △안동생강젤리 △안동생강와플 △안동생강한과 △안동생강차 등을 생산 판매하기로 하고 관련 생강생산자 단체와 농민, 주민들이 참여하는 마을기업을 설립하기로 하고 이날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사업단은 내년 초까지 제품생산 및 판매를 목표로 마을기업의 조직화 및 관련제품 개발에 착수한 상태로 앞으로 단계별로 시식회 및 판촉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생강소비에 적잖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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