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 각남초등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1인 2드론을 보급하고 13일 각남면생활체육관에서 교내 드론대회를 실시했다.
드론대회는 상단 장애물과 하단 장애물 피하기, 지정한 장소의 이륙과 착륙하고 안전한 호버링, 360도 회전하는 플립비행 등의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남초등학교는 특색교육 중 하나인 남들과 다른 생각을 키우는 창의성교육을 강조하고 있는데 다양한 창의적인 활동 발명교육의 생활화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 1인 1드론으로 펼쳐가는‘내 친구 드론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평소 남보다 앞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는 최 교장은 발명교육과 드론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을 심어주고 있다.
지난 해 드론 연수를 받은 후 드론 전도사가 된 최 교장은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들에게도 드론교육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있다. 각남초등학교는 드론을 활용하여 항공촬영을 해 학교 홍보동영상 제작하는가 하면 드론컨설팅에까지 나서고 있다.
드론을 날려보며 장래 드론 전문가의 꿈을 키우고 있는 최재형(3학년) 학생은 “드론이 조종하는 대로 자유스럽게 날아다니는 모습이 너무 신기하고 또 촬영을 하여 영상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다”며 “미래에 더 멋진 드론을 만드는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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