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제 시의원, 추경 심사서 집행부 긍정 답변 이끌어내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조성제 대구시의원(달성군)이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 유천 나들목 양방향 진출입이 가능한 완전한 형태의 나들목으로의 건설을 이끌어냈다.
조 의원은 13일 오후 대구시의회 제252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현재 건설 중인 유천 나들목은 진출입 램프가 한 쪽 방향만 설치된 반쪽짜리 나들목이라고 지적하며, 4차순환선도로 기능향상을 위해 양방향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램프를 추가로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해 시 집행부의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달서구 유천동과 달성군 화원읍 경계에 건설 중인 유천 하이패스 나들목은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에 직접 연결되는 고속도로 본선형 나들목으로 4차순환선 성천로 화원방면에서 접속해 고속도로로 진입하는 UP램프와 고속도로에서 달서대로 성서공단 방면으로 진출하는 DOWN램프만 설치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광주와 마산지역 방면 진출입을 위해서는 먼 길을 돌아서 이용해야 한다는 불편이 제기돼 왔다.
이와 관련해 홍성주 건설교통국장은 “도심혼잡도와 이용자 편의성 등 필요성에 대해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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