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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환자, 식생활 개선·보온 유지 신경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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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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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고혈압 환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이 뇌졸중으로 쓰러지는 것이다. 뇌졸중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더라도 신체 중 일부가 마비돼 평생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또 뇌졸중은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한번 겪은 사람도 재발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뇌졸중은 혈관이 좁아지면서 뇌혈류가 차단되는 것으로 사람은 혈관과 더불어 늙어 가며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몸의 이곳저곳이 고장이 나는 것은 당연하다.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죽상경화증(동맥경화증)이 발생해 혈관이 좁아지면서 뇌혈류가 차단되는 것이다.
 죽상경화증은 혈액이 탁하고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이 과다하면 이것들이 혈관내벽 안쪽에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굳어지는 것으로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수록 악화속도가 빨라지고 정상수치보다 낮을수록 치료 속도가 빨라진다.
 또 혈압과 비만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남성 고혈압의 70%, 여성고혈압의 60%가 직접적으로 체내 과도한 지방 및 비만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혈압 환자가 체중을 줄이면 약물복용을 제외한 다른 어떤 방법보다 혈압감소가 확실하다.
 체중감량을 위한 식사요법은 초저열량식, 단식과 무리한 식사량의 감소보다는 저열량식을 통한 단계적인 체중감량을 권장한다.
 체중감소의1차 목표는 원래 자신의 몸무게에서 6개월에 걸쳐 10%로 줄이는 것이다.
 심뇌혈관, 관상동맥질환이 동반된 고혈압은 수축기혈압 140mmhg 이상이거나 확장기혈압 90mmhg 이상인 경우 진단되며 매번 비슷한 시간대에 측정하고 5~10회 측정해서 평균 혈압으로 고혈압의 진단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특히 노인성 고혈압의 목표혈압은 80세 미만은 140/90mmhg, 80세 이상은 150/90mmhg 이하로 목표를 잡으면 되며 고혈압환자의 기본검사는 1년 마다 체크하는 것이 좋다.
 고혈압 식생활 및 생활습관 개선으로는 염분과 음주 섭취를 줄이고 정상체중을 유지하며 걷기와 유산소 운동 등 규칙적으로 활동을 해야 하며 신선한 채소와 잡곡, 콩류 등 섬유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어르신들은 밤낮 기온차가 심한 계절에는 혈관 수축과 혈압상승으로 인해 위험할 수 있으므로 보온이 잘 되는 옷, 마스크 착용이 중요하다.
 박숭의(의성군보건소 방문보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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