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암 전문치료 확대… 정진호 교수, 과장으로 영입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병원이 유방갑상선외과 전문클리닉을 개설했다.
갑상선암과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암 발생률 1위, 2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유방암의 경우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으며 40대 여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발병률을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안동병원 외과는 대표적인 여성암의 전문치료 확대를 위해 경북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 정진호 교수를 유방갑상선외과 전문클리닉 과장으로 영입했다.
정진호<사진> 교수는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 경북대 의과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치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수련을 했다. 경북대학교병원 유방갑상선외과 임상조교수를 지냈으며 외과 유방질환분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유방암의 경우 자가 검진(촉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가능하기 때문에 치료가능성도 높다고 볼 수 있다.
정진호 교수는 “유방암은 암이라는 고통이외에도 유방 상실 및 모양 변형에 따른 여성의 2차적인 심리적 고통이 뒤따라 주기적인 자가 검진 및 정기검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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