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 위 수채화가 전하는 따뜻한 위로
  • 이경관기자
캔버스 위 수채화가 전하는 따뜻한 위로
  • 이경관기자
  • 승인 20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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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아트피아, 19~24일 위안쩐치우 수채화展… 대표작 20점 선봬
   
▲ 위안쩐치우作 ‘소읍’
   
▲ 위안쩐치우作 ‘사탕’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수성아트피아는 오는 19~24일까지 멀티아트홀에서 ‘위안쩐치우 수채화 초대전’을 연다.
 이번 초대전은 수성못 페스티벌의 하나로 기획됐다.
 위안쩐치우는 1940년생의 중국 1급 화가로, 중국남경사범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했다.
 푸바오스, 이검신, 서명화 등 교수에 사사했다.
 현재 중국미술가협회회원과 중국 강소성 수채화 연구회 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93년 중국수채화전시회에서 작품 ‘모추회의 아침’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중국수채화전과 중국강소성미술관 초대전, 중국 강소성미술협회전을 비롯해 홍콩과 마카오 초대전 등 50여회 전시를 가졌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전시와 프랑스, 쿠웨이트, 캐나다에서도 초대전을 연바 있다.
 위안쩐치우는 수성물감의 투명함과 간결한 필치로 재료의 고유성을 잘 살리고 있다.
 특히 풍경과 환경 묘사에 담백한 설정으로 필력이 뛰어나다.
 우아한 색감과 속도감 있는 상황묘사로서 수채화의 높은 예술 성취에 오른 작품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름다움 봄볕’, ‘소읍’, ‘골목길’, ‘예쁜 쑤저우’ 등 대표작을 20여 점을 선보인다.
 수성아트피아 관계자는 “위안쩐치우의 수채화는 특유의 색감과 표현으로 관객들에게 따뜻함을 선사한다”며 “바람이 선선한 가을을 맞아 위안쩐치우의 작품을 보며 힐링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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