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사)전주리씨 대동종약원(이사장 이태섭)과 (사)대한황실문화원(이사장 이원 황사손)소속 종친 154명은 지난 14~16일 2박 3일 일정으로 독도 및 울릉도 일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들어 일본의 왜국된 독도영유권 억지 주장이 계속돼 국민 분노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조선왕조 왕실 및 문화 계승을 위한 두 단체가 다시 한번 국민의 국가관 확립과 애국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했다.

　황실문화원에 따르면 고종황제 칙령 제41호에 의거, 고종황제 탄신일은 9월 15일에 맞춰 독도를 방문해 조상의 얼을 되새기며 ‘독도는 우리가 지킨다’는 강한 신념과 자부심으로 독도와 울릉도 일원을 탐방했다.
　또 방문과 함께 독도지킴이인 독도경비대도 찾아 대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아름다운 활동을 함께 펼쳐 귀감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