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단체상 상금 등으로
우수 후배 양성·학과 발전
기금 1000만원 쾌척 화제
우수 후배 양성·학과 발전
기금 1000만원 쾌척 화제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간호학과 학생회가 학과 발전과 후배를 위해 학과 발전기금 1000만원을 괘척해 미담이 되고 있다.
간호학과 학생회는 지난 15일 정용욱 동국대 의과대학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날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간호학과 학술제인 ‘백연학술제’개회식날로 매년 학생들이 건강관련 주제를 정해 학술세미나를 열고 있다.
기금은 간호학과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사은회, 스승의 날 행사 등 학생 자치 행사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과 교내 여러 대회에서 받은 단체상 상금을 모아 조성한 것.
김지슬 간호학과 학생회장은 “이번 발전 기금은 교수님들에 대한 고마움에 보답하고 학과 발전과 단합을 위한 간호학과 학생들의 작은 정성들이 모인 것”이라며 “동국대 간호학과가 우수한 후배를 양성하고 명문 학과로서 전통을 이어나가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애 동국대 간호학과장은 “학술제를 준비하기 위해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았던 학생회 및 동아리를 비롯한 모든 동국간호인들에게 감사한다”며 “특히 소중한 정성이 모인 발전기금을 전달해준 동국 간호인들의 뜻을 가슴에 새기고 학과와 후배들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간호학과는 1997년에 개설해 2001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수도권 위치 동국대 일산 병원과 경주 유수 병원에서 우수한 교육 및 실습 환경으로 수준 높은 간호 인력 배출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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