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기회·복지서비스 제공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 휴천동 삼각지마을에 노인복지관이 14일 공식 개관식을 가졌다.
복지관은 총 사업비 48억원을 들여 휴천동 삼각지마을에 부지 1981㎡, 건축 연면적 2335㎡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난 2011년 8월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약 5년에 걸친 공사 끝에 올해 1월 준공해 이날 개관식을 가졌다.
복지관은 물리치료실, 건강관리실, 탁구장 등 건강증진을 위한 시설과 컴퓨터실, 서예실, 북카페, 프로그램실, 음악연습실 등 여가활동 공간을 갖췄다. 특히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와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현재 1700여명의 회원이 등록한 가운데 3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950여명이 수강하고 있으며 평생교육 및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사회참여 확대를 통한 건강증진 및 노인문제 예방 등 대표적인 공공서비스 사업을 수행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생활에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어르신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한층 더 안정된 생활과 삶의 여유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경륜과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으로 영주발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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