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이정표 향해 쉼없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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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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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새앨범‘LOVE YOURSELF 承 Her’간담회
▲ 그룹 방탄소년단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LOVE YOURSELF 承 ‘Her'’ 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뷔, 슈가, 진, 정국, 랩몬스터, 지민, 제이홉.

[경북도민일보 = 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의 목표는 급이 달랐다. 국내 음원 차트 1위가 아니라 미국 빌보드 차트 핫100 진입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있었다. 이는 방탄소년단만의 먼 꿈이 아니다. 이들은 국내에서만 선주문량 112만장을 돌파했고, 각종 해외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왔기에 충분히 가능한 목표다.
방탄소년단은 18일 오후 2시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새 앨범 ‘LOVE YOURSELF 承 Her’의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랩몬스터는 컴백에 대해 “‘DNA’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인사했고 뷔는 “이번 앨범 정말 좋은 곡들이 많다”고 홍보했다. 또 슈가는 “이번 앨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진은 “우리 DNA를 넣어 만든 곡 ‘DNA’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고 지민은 “이번에도 열심히 준비했다. 기대를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
‘LOVE YOURSELF 承 Her’는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시리즈 ‘LOVE YOURSELF’의 첫 시작을 알리는 미니 앨범이다. 사랑이라는 주제로 첫사랑에 빠진 소년들의 모습을 청량하고 유쾌하게 담고 있다.  
타이틀곡 ‘DNA’는 해외 최신 음악 트렌드인 EDM POP 장르에 속하며 드랍 파트를 과감하게 사용하는 등 K팝에서는 보기 드문 음악적 구조를 가진 곡이다. 청춘의 풋풋하고 패기 넘치는 사랑의 마음을 표현한 가사와 함께 일렉트로 팝을 기반으로 중독적인 휘파람 소리와 어쿠스틱한 기타 사운드가 특히 매력적이다.  
랩몬스터는 타이틀 곡 ‘DNA’에 대해 “사랑을 시작하는 두근거림과 설렘을 표현했다. 도입부분에 휘파람 소리와 멜로디가 중독성이 있기 때문에 정말 좋아해주실 것 같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앨범은 이날 기준 선주문 112만 장을 돌파하며 이미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 앨범들을 통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네 번 연속 진입 및 K팝 최고 기록인 26위 기록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슈가는 해외의 좋은 성적에 대해 “해외 좋은 성적들에 정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빌보드 ‘핫100’ 안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다. 그 차트는 미국에서 앨범이 많이 팔려야되고 라디오에서도 플레이가 많이 돼야 하는데, 쉽지가 않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가능할까 생각은 하고 있지만, 미국 라디오에서 우리에게 관심을 많이 가져주고 있다. 조심스럽게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정말 많은 기대를 하고 계셔서 들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랩몬스터는 매번 역대급의 목표를 세워 나가는 것에 대해 “이 부분에 대해서 매번 고민이다. 목표가 어디쯤이다고 얘기해야 적당한 것일까 생각한다. 회사 안팎에서 체인스모커스와 작업하고 한 것에 대해 데뷔 전엔 생각도 못할일이었다. 체조경기장에서 공연하고 가수 생활 마무리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으나 우리가 어디까지 가는지 보고싶다. 싸이 선배님이 하셨던 것처럼 역사에 남을 이정표를 남기고 싶다”라고 논리정연하게 방탄소년단의 목표를 설명했다.
슈가는 이날 기준 선주문량이 112만장이 넘은 것에 대해 ”평소에 우리끼리 앨범을 나오기전에 이야기를 많이 한다. 선주문량을 듣고 정말 깜짝 놀랐다. 우리가 지난 앨범때는 선주문량이 70만장이어서 이번에는 80만장 정도로 욕심을 냈었다. 그런데 100만장이 넘었다는 것을 보고 정말 놀랐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컴백 전 서태지, 체인스모커스의 공연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뷔는 서태지와의 공연에 대해 ”정말 영광적인 순간이었다. 이제부터는 우리의 시대가 될것이라고 해주시고 많은 조언을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아빠라고 부르라고도 하셨다. 서태지와 아들들이라고도 하고, 정말 잘 대해주셔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랩몬스터는 체인스모커스와의 작업에 대해 “빌보드어워즈에 가서 알게됐는데, 이후 함께 작업하고 싶다는 의견을 보내줬다. 이후 보내주신 샘플 중에 하나가 우리 앨범 콘셉트와 잘 맞아서 함께 작업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9월 12일에 체인스모커스가 했는데 그때 초대를 해줘서 우리가 깜짝 인사를 하게 됐다. 앞으로도 여러가지 방식으로 작업을 많이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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