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로 돌아온 엑소 카이 멤버들 잇는 ‘연기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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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로 돌아온 엑소 카이 멤버들 잇는 ‘연기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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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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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일요드라마‘안단테’서 주인공 이시경 역 맡아

[경북도민일보 = 뉴스1] 엑소 카이가 배우로 시청자와 만난다. 디오, 수호 등 엑소의 연기돌에 이어 카이도 연기돌 합격점을 받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KBS 1TV 일요드라마 ‘안단테’(극본 박선자/연출 박기호)의 제작발표회가 1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카이(엑소), 김진경, 백철민, 이예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단테’는 전형적인 도시 아이 시경(카이 분)이 수상한 시골의 한 고등학교로 전학가면서 난생 처음 겪는 기묘한 체험들을 통해 진정한 삶과 사랑의 의미를 깨우치게 되는 청춘감성 회생 드라마다. KBS의 대표 청소년 드라마인 ‘반올림’의 작가인 박선자, 권기경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엑소 카이가 웹드라마 외에 처음으로 정극에 도전하는 작품이다. 카이는 디오, 백현 등 연기돌에 먼저 도전한 엑소 멤버들의 뒤를 잇는다.
카이는 공부보다 게임을, 학교보다 PC방을 좋아하는 천방지축 고교생 이시경 역할을 맡았다. 전형적인 도시 소년인 이시경이 시골학교로 전학가게 되고 그곳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 놓인 환자들을 통해 삶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된다.
이날 박기호 PD는 카이에 대해 “여러가지 단편으로 나왔던 드라마들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해봤던 배우다. 카이가 양이 적지 않은 대사를 소화하고 짧은 시간에 연기자로서 감정을 이입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을텐데 현장에서 힘든 내색하지 않고 밝게 분위기를 이끌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카이는 첫 주인공을 맡은 것에 대해 “정말 감회가 새롭고 기분이 좋다. 좋은 스태프와 배우들을 만나서 좋은 작품을 만들었기 때문에 기분이 좋다. 처음으로 (연기에) 데뷔를 하게 됐는데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고 말했다.

이날 카이는 ‘무대에서 가장 섹시한 아이돌로 꼽힌다’는 말에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멋지고 섹시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안단테’ 시경이는 순수한 친구다. 무대에서는 섹시해도 다른 모습도 있다. 그런 나의 모습을 녹여서 시경이를 표현했다”고 답했다.
이어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겠다는 말보다 늘 발전하는 진솔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진솔하게 답했다.
‘안단테’는 요즘 청소년들이 잃고 있는 것들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게임과 인터넷에 중독된 요즘 청소년 시경의 변화를 통해 자연과 생명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더불어 열여덟 청춘의 멜로와 브로맨스를 선보인다.
드라마 속 ‘문제 많은 아이’들이 자신들의 방식으로 세상에 부딪히고 깨지며 앞으로 나아가는 열여덟 청춘들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시경 역할의 카이와 비밀스러운 사연을 품고 있는 김봄 역할의 김진경, 시경의 여동생 이시영 역할의 이예현, 의사가 꿈인 우등생 엄친아 박가람 역할의 백철민 등 신예스타들의 풋풋한 매력도 관람포인트다.
오는 24일 오전 10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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