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최근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과 군민이 고향에서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6개 분야의 세부대책을 수립하고 연휴기간인 오는 30일부터 10일간 상황반을 운영해 불편을 최소키로 했다. 세부대책으로는 △교통수송대책△환경관리△재해재난관리△도로관리△응급의료대책△급수관리가 있으며 특히 24시간 재난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해 벌 쏘임, 성묘객 안전사고 등 각종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한다고 밝혔다. 또 명절 연휴기간 중 귀성차량의 원활한 소통과 안전을 위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편성·운영하고 택시부재 해제 및 농어촌버스 증차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연휴기간 중 129 보건복지콜센터,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0 시·도 콜센터, 응급의료정보센터를 이용해 지역 내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