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송백2리 발해마을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전국 유일의 태씨 집성촌인 경산시 남천면 송백2리 발해마을에서 18일 신도비 및 대조영 장군 흉상 건립기념 제막식이 치러졌다.
이날 최영조 경산시장, 최경환 국회의원을 포함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입구에는 27t에 달하는 자연석에 새긴 신도비와 발해역사를 기록한 안내석을, 마을 내 추모제 정원에는 대조영 장군의 흉상을 세워 이를 기념하고 발해마을의 발전을 기원했다.
태재욱 발해왕조제례 보존회장은“신도비와 흉상건립을 시작으로 더 많은 자원을 유치·발굴해 특색있는 역사마을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남천면 송백2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2년간 5억원이 투입돼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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