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비·대조영 장군 흉상 제막
  • 추교원기자
신도비·대조영 장군 흉상 제막
  • 추교원기자
  • 승인 20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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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송백2리 발해마을
▲ 경산시 남천면 발해마을에서 대조영 장군 흉상 건립기념 제막식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전국 유일의 태씨 집성촌인 경산시 남천면 송백2리 발해마을에서 18일 신도비 및 대조영 장군 흉상 건립기념 제막식이 치러졌다.
 이날 최영조 경산시장, 최경환 국회의원을 포함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입구에는 27t에 달하는 자연석에 새긴 신도비와 발해역사를 기록한 안내석을, 마을 내 추모제 정원에는 대조영 장군의 흉상을 세워 이를 기념하고 발해마을의 발전을 기원했다.

 송백2리 발해마을은 발해의 시조 대조영의 후손인 태씨 성의 30여 가구가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는 작을 마을로서 방대한 발해사 자료를 수집·연구해 역사고증에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태재욱 발해왕조제례 보존회장은“신도비와 흉상건립을 시작으로 더 많은 자원을 유치·발굴해 특색있는 역사마을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남천면 송백2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2년간 5억원이 투입돼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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