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포항시는 20일 시청 문화복지동 대잠홀에서 최웅 포항시부시장을 비롯해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 이용수 한국옥외광고협회장, 김재영 경북도 옥외광고협회장과 옥외광고인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경북도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가졌다.
　지난 14일 포항시청 2층 로비에서 응모된 작품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창작광고물 모형부문의 성인부 대상은 포항시 디자인이미지업체 남수룡씨의 ‘소잉’이, 금상은 포항시 팀데스페라도업체의 허정훈씨의 ‘설머리 너울지다’, 구미시 서울기획업체 장준봉씨의 ‘동물원 가족’ 등 12개 작품이 선정돼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대학생부 디자인·설계부문에는 금상 구미시 경운대학교 김부빈씨의 ‘소담’이 은상은 한동대학교 임단비씨의 ‘그림이 이야기하는 카페’ 등 4개 작품이 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초등학생부 그림부문 금상에는 포항 곡강초등학교 서여원 학생의 ‘수족관’이, 모형부분의 금상에는 구미시 송정초등학교 김소윤 학생의 ‘쏙쏙 뽑기방’ 등 12개 작품이 경북도교육감 및 포항교육장상을 수상했다.

　기설치 광고물 사진부문 금상에는 포항시 송정광고 최기종씨의 ‘부엉이 파출소’ 등 3개 작품 등 우수작품 31점과 입선작품 37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제22회 경북도 옥외광고 Design 공모전’ 출품작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디자인과 교수와 타시도 옥외광고협회장 등 광고 전문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했다.
　이를 통해 우수한 작품선정과 아름다운 옥외광고물 발굴로 선진 간판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상작품은 20일부터 22일까지 포항시청 2층 로비에서 전시회를 갖고 오는 10월 13일 열리는 대한민국 옥외광고디자인대전에 출품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