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 고의사고로 보험료 가로챈 19명 무더기 입건
  • 정운홍기자
안동서 고의사고로 보험료 가로챈 19명 무더기 입건
  • 정운홍기자
  • 승인 20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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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경찰서가 고의사고로 보험료를 가로챈 혐의(사기)로 A씨(36)등 1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4년 4월 23일부터 약 3년 동안 24차례의 고의사고를 내 총 1억5600만원의 보험료를 챙긴 혐의다.
 A씨는 지난해 7월 3일 차량을 고의로 안동댐에 침수시켜 1930만원을 받아 챙기기도 했다. 이밖에도 레카차량과 중고 외제차량 등을 이용해 고의사고를 일으키거나 세차장 업주와 짜고 유리막코팅 보증서를 허위로 발급해 보험료를 타내는 등 다양한 수법으로 3개 보험사에서 보험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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