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광주軍공항 이전 현황 꼼꼼비교
  • 김우섭기자
대구공항·광주軍공항 이전 현황 꼼꼼비교
  • 김우섭기자
  • 승인 2017.09.22
  •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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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이전지역 갈등 사례 비교 분석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전남도의회를 방문, 영호남협력사업을 논의하고 손을 맞잡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20일부터 이틀간 타시도 우수시책 비교견학을 위해 전남도의회와 광주공항 현장방문에 나섰다.
 제295회 임시회 현장방문은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한 도의회간 협력사업 논의와 군공항 이전에 대한 현안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했다.
 첫날에는 전남도내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광주군공항을 방문했다. 제1전투비행단으로부터 군공항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광주시의회 군공항이전 특별위원회 위원장(문태환)과 광주시 공항이전사업단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대구공항 이전과 비교하며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군공항은 소음피해 등 도시발전 저해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이전을 계획하고 있으나, 이전지역인 전남의 반대에 부딪혀 갈등을 겪고 있으며, 광주시의회에서는 군공항이전특별위원회가 전남도의회는 광주 군사시설 이전반대 특별위원회가 구성돼 있는 실정이다.

 영호남 상생발전 교류를 위해 전남도의회를 방문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6월 14일 경북 예천에서 개최된 ‘경북·전남 도의회 상생발전 화합대회’ 당시 양 도의회 건설소방 상임위원들이 이번에는 전남에 모여서 영호남 협력사업을 논의하자고 제안한데 따른 것이다.
 둘째날은 경주에서 열리는 의용소방대장 도정협력 워크숍에 참석했다. 무보수로 묵묵히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행사에 참석, 위원들은 각 지역 소방대원의 고충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호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은 “의용소방대원은 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재난을 우리손으로 지킨다는 순수한 열정으로 조직된 봉사단체이지만, 활약상에 비해 운영경비 지원 등이 부족하다”며 “도민의 생명을 최일선에서 지키는 우리 의용소방대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때 진정한 안전과 복지가 실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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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공항 2017-09-25 23:16:51
소보/비안공항: 안동, 구미,충청, 전라, 강원 ,등에서 고속도로 바로 연결
상주-영천 고속도로 소보나들목에서 진입
우보지역 :지방도에서 고불꼬불 접어들어 사고위험 높다. 험악한 산악지대.
대구시청에서 직선거리 재면 가까우나 실제 접근성은 비슷하다.
중앙고속도로 8차선 확장하면 소보/비안 후보지가 접근성이 월등하게 더 좋다.
앞도 갑갑 옆도 갑갑, 사방팔방이 산으로 겹겹이 에워싸인 답답한 곳.
발전가능성 전무

빠삐용 2017-09-22 23:07:46
우보지역은 군위 6개면과 의성의 4개면 가장 중심부에 들어 있어서
전투기가 24시간 자유롭게 비행훈련을 할 수도 없고
국방부는 각종 소음민원에 끊임없이 시달려야 합니다.
현재 대구에서처럼 찬밥신세 못 면합니다. 대구에서도 소음 때문에
쫓겨나는데 또 우보에서까지 소음민원에 계속 시달릴 필요 있나요?
이 번에는 소음문제에서 자유로운 비안/소보로 이전해야 합니다.

소보로 온다네 2017-09-22 23:04:24
대구만을 위한 공항을 만들 것이라면 이전 절대반대.
대구/경북을 위한 공항을 만들 것이라면 이전 적극찬성
군위가 이익은 독식하고 나쁜 소음만 의성과 서로 나누자면? ->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죽는 건 마찬가지, 사생결단 낼 것!
싸워봐야 센 놈 알고 죽어봐야 저승 안다.
인구소멸지수 1위와 3위의 대결은 결국 동반몰락.
공동유치 안 될 경우 의성과 군위는 공동파멸의 늪으로!
공동유치 안 될 경우 의성과 군위는 불구대천지원수지간!

소보로 온다네 2017-09-22 23:02:28
대구가 경북으로 공항을 이전해서 대규모로 확장시켜 활성화하려면
주최측인 국방부 입장과 이전예정지인 경북도, 의성군의 입장도
충분히 고려돼야 합니다. 대구시민 전용공항이 돼서는 곤란합니다.
대구,경북,강원,충청,대전,사람들도 손쉽게 이용가능한 공용공항이
건설돼야 연간 1000만명 이상 수요확보로 성공이전이 가능해집니다.

소보로 온다네 2017-09-22 23:01:45
대구시민들은 대구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경북땅 우보에 대구시민전용공항 건설은 명분없고 불가능합니다.
일방통행식 이전시도는 경북인들의 반발심과 증오감만
증폭시킬뿐 결국 무산될 수 밖에 없습니다.
대구와 경북지역사람들이 공용할 수 있는 소보/비안 공동후보지만이
공항이전이 100% 가능하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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