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이전지역 갈등 사례 비교 분석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20일부터 이틀간 타시도 우수시책 비교견학을 위해 전남도의회와 광주공항 현장방문에 나섰다.
제295회 임시회 현장방문은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한 도의회간 협력사업 논의와 군공항 이전에 대한 현안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했다.
첫날에는 전남도내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광주군공항을 방문했다. 제1전투비행단으로부터 군공항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광주시의회 군공항이전 특별위원회 위원장(문태환)과 광주시 공항이전사업단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대구공항 이전과 비교하며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군공항은 소음피해 등 도시발전 저해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이전을 계획하고 있으나, 이전지역인 전남의 반대에 부딪혀 갈등을 겪고 있으며, 광주시의회에서는 군공항이전특별위원회가 전남도의회는 광주 군사시설 이전반대 특별위원회가 구성돼 있는 실정이다.
지난 6월 14일 경북 예천에서 개최된 ‘경북·전남 도의회 상생발전 화합대회’ 당시 양 도의회 건설소방 상임위원들이 이번에는 전남에 모여서 영호남 협력사업을 논의하자고 제안한데 따른 것이다.
둘째날은 경주에서 열리는 의용소방대장 도정협력 워크숍에 참석했다. 무보수로 묵묵히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행사에 참석, 위원들은 각 지역 소방대원의 고충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호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은 “의용소방대원은 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재난을 우리손으로 지킨다는 순수한 열정으로 조직된 봉사단체이지만, 활약상에 비해 운영경비 지원 등이 부족하다”며 “도민의 생명을 최일선에서 지키는 우리 의용소방대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때 진정한 안전과 복지가 실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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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가능성 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