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1년만의 성과… 다양한 축제·행사로 지역사회 발전 기여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 춘양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임시 개원 1년만인 22일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했다.
10만번째 방문객은 포항에서 가족여행을 온 정순여(55)씨 가족으로 이날 오후 수목원을 찾았다가 10만 번째 방문객의 주인공이 돼 수목원 관계자들의 축하를 받았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해 9월 임시개원해 방문자센터와 커뮤니티지구에 한해 제한됐던 관람구역을 지난 5월부터는 확대 개방해 현재 대부분의 구역의 관람이 가능하다.
박기남 기획운영본부장은 “임시 개원 기간 동안 부족한 부분은 면밀히 검토, 보완 개선해 성공적인 정식 개원을 위해 최선을 다함은 물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수목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 자생식물과 우리나라 희귀·특산 식물, 고산식물을 수집·증식, 보전하고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협약에 적극 대응해 국가 생물주권 강화를 위해 세계 유일의 야생 식물 종자저장시설인 시드볼트(Seed Vault)를 비롯한 연구시설과 26개의 다양한 주제원 등으로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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