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포항지청·법사랑, 14년째 이어지는 사랑
  • 허영국기자
대구지검 포항지청·법사랑, 14년째 이어지는 사랑
  • 허영국기자
  • 승인 201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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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독도 찾아 학생들에 장학금 수여
▲ 대구지검 포항지청이 고등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과 법사랑 포항지역연합회가 울릉도·독도 현지를 찾아 사랑의 성금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는 14년 전부터 이어지고 있는 남다른 사랑의 손길이다.
 포항지청(서봉규 지청장)과 법사랑 포항연합회(김영동 회장)는 21~23일까지 법사랑울릉지구위원회(도영국 회장)을 찾아 업무추진 상황을 점검 협의하고 고등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한편, 노인 복지시설(송담 복지원), 독도경비대, 해군조기 전대, 공군부대, 독도 현지를 위문하고 물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또 정정화 검사는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공직자들로 구성된 특별사법경찰관을 대상으로 해양 교통 등 지식재산권에 대한 직무역량강화 교육에 나섰다.

 또 일정 중에 법사랑울릉지구 사무실 개소식에 최수일 울릉군수,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 포항지청과 법사랑 포항지역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울릉지구 위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 지청장, 박영상 검사, 최성준 검사, 정정화 검사, 오희수 총무계장, 윤병기 수사관, 정영국 수사관, 오석현 수사관, 신현섭 수사관 김영동 회장, 박일동 부회장, 이종순 운영실장, 울릉지구 도영국 회장과 20명의 위원들이 참여했다.
 포항지청과 법사랑 위원들은 지난 2003년부터 최근까지 해마다 울릉도를 찾아 인연을 이어오면서 지난해 9월에는 수해복구 주민들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포항지청은 울릉도 추산 마을, 통구미 마을, 나리 등 3개 마을을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해 표지석을 세우면서 수년 전부터 섬 지역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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