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임대사업 농업인 인기
[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예천군은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65억원의 예산으로 지난 2013년 3월부터 퇴비살포기 등 401대의 농기계를 구비해 값비싼 농기계를 구매하지 않고 손쉽게 빌려 쓸 수 있도록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까지 1만4285농가가 128종의 농기계를 1만5896회 임대하는 실적을 올려 명실상부한 농민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러한 임대사업 성과에 힘입어 올해 농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전국 420여개 임대사업소 중 상위 10위권 안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둬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
남창진 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 고령화로 인해 기계화 영농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실질적으로 농업인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농기계를 다량 확보해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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