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관 협업으로 구직·취업난 해소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2017 경북도 경주권역 일자리한마당’이 27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구직자 2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포항지청과 경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주상공회의소가 주관했다.
‘고용목표제 시행으로 일자리 10% 늘리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청장년들에게는 다양하고 폭넓은 취업의 기회를 주고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구인기업 발굴에 주안점을 두고 산학관이 협업해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
특성화 고교생부터 대학생, 청년 취업준비생,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일자리를 찾는 인파로 북적였다.
또 취업지원관에서는 일자리 유관기관들의 참여로 구직상담, 면접 컨설팅 등 맞춤형 취업컨설팅이 제공됐다.
알림 게시판을 통한 54개의 간접 채용 업체에 지원한 구직자는 일자리한마당 이후 개별면접을 통해 채용될 예정이며 이날 등록한 구직자가 취업할 때까지 경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일자리한마당 행사를 통해 구직자들의 취업난과 지역 업체의 구직난 해소에 발판이 되어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