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어무이 참기름’, 미국인 입맛 잡았다
  • 박기범기자
예천 ‘어무이 참기름’, 미국인 입맛 잡았다
  • 박기범기자
  • 승인 2017.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소한 맛·향 우수… 3년 연속 수출

[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예천참기름이 미국 수출을 위해 지난 27일 참·들기름세트 350상자(1600만원 상당)를 선적했다.
 이번에 포함해 3년 연속 미국에 수출하는 예천참기름은 글로벌 경쟁시대에 해외시장에서 충분한 경쟁가치가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다.

 예천에서 생산되는 참깨는 내성천변 배수가 잘되는 사양토에서 한해 250a면적에 204여t이 생산되고 있으며 완숙퇴비와 유기질비료 등을 사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 참깨의 색이 선명하고 알이 충실해 기름량이 많고 고소한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군 관계자는 “어무이참기름은 전통수작업이 바탕이 된 최신 가공기술로 고급 참기름을 생산하고 있으며 앞으로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시장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차별화된 상품으로 청정예천 농·특산물의 해외수출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참기름에는 리놀레인산 등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돼 건강과 미용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혈관에 탄력을 주어 혈관이 경직되는 것을 막고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