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부문 남재창·사회봉사 이태주·효행 권정희·문화체육 권오휘 씨
[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예천군은 27일 2017년 군민상 수상자로 영농부문 남재창, 사회봉사부문 이태주, 효행부문 권정희, 문화체육부문 권오휘씨 등 4명을 선정했다.
영농부분에 선정된 효자면 남재창씨는 2010년부터 예천사과밀식연구회 기술이사로 활동하면서 지역 과수농가에 다양한 재배기술 보급에 힘써왔으며 2015년부터는 회장을 맡아 8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과수 재배기술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노력으로 지역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해 왔다.
선진 기술 습득을 위해 일본 아오모리현 나리타 선생을 직접 찾아가 과원재배의 핵심인 전정 작업에 대해 전수 받는 등 지역 영농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효행 부분을 수상한 효자면 권정희씨는 1982년 18세의 어린 나이에 둘째 며느리로 시집와 현재까지 35년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시부모를 극진히 부양하는 등 도효자의 전통을 이어받은 참 효를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칭찬과 존경을 받고 있다.
문화체육 부문을 수상한 예천읍 권오휘씨는 문화예술인으로 꾸준한 작품활동은 물론 문학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지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문화예술행사를 군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켜 지역문화예술 저변확대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2017년 예천군민상은 10월 16일 제19회 예천군민의날 기념식에서 수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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