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기간 문화 행사 다채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에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문화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하회마을관리사무소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남촌댁과 화수당, 나루터, 노인회관 등 마을 곳곳에서 짚 공예, 물동이이기, 맷돌, 절구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만송정에서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하회별신굿 탈놀이를 진행한다. ▶관련기사 16면
특히 오는 30일과 10월 7일 만송정에서는 선유줄불놀이 행사를 갖는다. 선유줄불놀이는 네 가닥의 줄불이 부용대 절벽에서부터 이어지는 장관을 연출하고 특히 부용대 아래 배 위에서 펼쳐지는 시창과 가무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면서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를 보기 위해 하회마을을 찾는다.
고재완 하회마을관리사무소장은 “추석 연휴기간 풍성한 문화·체험행사로 많은 관광객들이 하회마을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도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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