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 실종된 20대 여성, 나흘 만에 시신으로 발견
  • 정운홍기자
안동서 실종된 20대 여성, 나흘 만에 시신으로 발견
  • 정운홍기자
  • 승인 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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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지난 23일 남자 친구를 만나러 간다며 집을 나갔다가 실종된 20대 여성이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28일 오후 2시31분께 안동시 운흥동 낙동강에서 A씨(25)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시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2시께 안동시 천리동에 있는 남자 친구 B씨의 집에서 나간 후 운흥동 안동탈춤축제장 옆 굴다리 주변에서 사라졌다. B씨는 “자다가 일어나 보니 A씨가 없어졌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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