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종 장비구축… 19건 시제품 개발·169건 시험분석 3년간 수행 예정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의 경북 차량용 임베디드기술연구원이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기반사업의 중심으로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지난 2014년 9월 임베디드기술연구원과 경북하이브리드 부품연구원이 경산소재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경북 테크노파크 그린카 기술연구소와 손을 잡고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기반사업을 시작했다.
산업자원부가 경북도 내 대표적인 자동차 생산단지인 영천시와 경산시에 180억원의 자금을 출연하고 경북도와 영천시, 경산시가 180억원을 미래형 첨단 자동차 융합부품의 상용화를 위해 첨단 자동차 전장융합부품과 경량, 감성소재 분야 시헙분석과 평가기반 구축을 위해 투입했다.
8월에는 경북 차량용 임베디드 기술연구원에 차량융합부품 시스템기술센터까지 완공돼 수요 지향적 장비인프라 구축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역부품 소재산업의 구조 고도화 및 다변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융합부품 시스템기술센터는 20종의 장비구축을 기반으로 사업수행기간 3년간 19건의 자동차융합 시제품 개발지원과 169건의 시험분석, 45건의 기업공동연구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내년이면 현재 건설중인 감성기술센터, IT 기술센터가 모두 완공된다”며 “차세대 자동차를 위한 전장 SW, HW 융합분야와 경량, 감성소재를 아우르는 국내 자동차 융합부품 산업의 실질적인 메카로 영천, 경산은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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