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드론으로 지적 경계 확실하게”
  • 기인서기자
영천시 “드론으로 지적 경계 확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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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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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경계 바로잡기 2030년까지 실시
▲ 영천시가 드론을 이용해 지적 재조사 사업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공부와 현실 경계가 맞지 않는 지적 불 부합 지역의 지적 재조사 사업에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을 이용한다.
 영천시는 내년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인 과전지구와 충효지구, 안천1, 2지구에 대해 지난달 28일 드론을 활용해 사업지구의 항공촬영을 했다.
 시는 이 영상을 이용해 고해상도 정사영상을 제작해 지적 경계를 보다 명확히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에 드론으로 고해상도 항공사진을 촬영해 정확한 토지이용현황 파악과 필지 경계파악 및 조정에 활용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018년도에 영천시 중앙동 일원 과전지구를 비롯해 올해보다 3개 지구가 많은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를 선정해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부터 해당지역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영천시 지적재조사 사업대상은 314개지구 4만1545천㎡로 시 전체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지적재조사 측량비 16억원을 국비로 확보해 지난 2012년부터 임고면 선원지구를 시작으로 덕연지구까지 1280천㎡의 사업을 완료했다.
 손병률 건축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는 100여 년간 사용한 종이지적도의 훼손·마모 등으로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면 경계를 바로잡기 위해 2030년까지 실시할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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