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산동중, 전교생 대상 한글날 언어문화개선 행사
  • 기인서기자
영천 산동중, 전교생 대상 한글날 언어문화개선 행사
  • 기인서기자
  • 승인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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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 신동중학교가 한글날을 맞아 언어문화개선 행사를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 산동중학교가 한글날을 맞아 최근 민족의 자부심인 한글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행사를 가져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글날 기념 및 언어문화개선 행사를 실시했다.

 청소년들의 일상 언어가 된 은어와 비속어로 세계가 인정한 과학적이고 위대한 문자인 한글이 한글의 가치가 훼손되고 있어 교육적인 측면에서 개선이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글날의 유래와 의미를 되새겨보는 도전 골든벨에 이어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가지고 창의적으로 시각화해보며 한글과 좀 더 친숙해지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한글의 아름다움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청소년들이 무의식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은어와 비속어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치고자 언어폭력을 주제로 한 카툰대회도 열었다 최삼호 교장은 “한 나라가 잘되고 마느냐는 그 나라의 국어를 얼마나 잘 아느냐 모르느냐에 달렸다”며 주시경 선생의 말씀을 인용하며 “세계가 인정한 과학적이고 위대한 문자인 한글에 대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올바르게 사용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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