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모성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장이 지난 6일 포항 송도해수욕장에 위치한 여행시작 3층 세미나룸에서 ‘세계의 선진도시’라는 제목으로 인문학 특강행사를 열었다.
모 원장은 이날 특강에서 영국 북동쪽에 위치한 과거 철강 및 탄광도시였던 게이츠헤드가 산업사양화로 인해 폐허로 변해가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딛고 문화라는 콘텐츠로 다시 일어나는 과정을 설명했다.
모 원장은 게이츠헤드의 또 하나의 랜드마크인 ‘세이지 음악당’과 제분소를 활용해 만든 ‘발틱 미술관’, ‘윙크하는 눈(winking eye)’이라고 불리는 특이한 모양의 도개교 ‘밀레니엄 브릿지’를 소개하기도 했다. 모 원장은 “최근 포항시에서 갈등을 겪고 있는 가칭 동빈대교의 샘플이 될 수도 있다”며 “만약 동빈대교를 세운다면 게이츠헤드의 밀레니엄 브릿지 형태를 추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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