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총장 서경돈)는 최근 복수학위를 체결한 미국의 미시시피주립대, 알라바마대, 미네소타주립대, 노스다코타주립대와 복수학위제도 운영을 위한 학점관련 사항을 협의한 결과 미국 협정대학 졸업인정학점의 1/2을 대구가톨릭대에서 1, 2학년 동안 취득하고 나머지 학점을 협정대학에서 이수할 경우 대구가톨릭대에서의 학점도 졸업학점으로 인정해 학위를 수여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또한 미시시피주립대에 이어 미네소타주립대와도 파격적인 In-State-Tuition을 적용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더욱 좋은 조건으로 학생들을 유학 보낼 수 있는 길을 열게 되었다.
이는 대구가톨릭대가 해외복수학위 제도 운영을 위한 최종 단계이자 가장 중요한 절차인 상호학점 인정 문제를 합의함에 따라 2008학년도부터 해외협정대학에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을 파견해 남은 2년간의 대학생활을 한 후 협정대학의 학위까지 수여할 수 있게 됐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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