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육회, 귀성객 등 대상 해양레포츠 무료체험 인기
[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유래없는 추석연휴동안 포항이 해양레포츠의 메카로 더욱 빛났다.
포항시체육회는 지난 6~7일 양일간에 걸쳐 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귀향객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추석연휴 해양레포츠 무료체험’을 실시해 1600여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고 10일 밝혔다.
해양관광도시로서의 포항을 홍보하고 해양레포츠의 중심지로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체험행사에는 영일대해수욕장과 두호항을 중심으로 크루저요트(42ft급) 677명, 파워보트 924명 등 총 1601명이 체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시민들을 비롯한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에게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홍보는 물론, 포항이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지로서 해양관광산업의 밝은 미래를 봤다”고 말했다.
한편 이강덕 포항시장은 행사 첫날 해양레저관광상품의 효과적인 개발과 해양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파워보트, 수상오토바이 지역동호인 등 30여명과 함께 체험 행사장인 영일대해수욕장을 출발, 호미곶까지 호미반도를 경유하는 스피드 투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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