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나라’ 등록률 전국 1위
  • 이창재기자
‘벤처나라’ 등록률 전국 1위
  • 이창재기자
  • 승인 201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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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올해 3분기 34개사 36개 제품 선정… 비수도권 최다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가 조달청의 전용 온라인 쇼핑몰인 ‘벤처나라’에 지역 우수 제품을 추천한 결과, 최종적으로 34개 기업의 36개 제품이 선정됐다.
 이는 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최다이며, 등록률에서 전국 1위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벤처나라는 지난해 10월 벤처·창업기업의 공공구매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조달청에서 개통한 전용 온라인 쇼핑몰이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조달청은 올해부터 광역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그동안 벤처·창업기업이 벤처나라 등록을 위해서는 조달청, 미래부, 산업부, 중소기업청 등 유관 중앙부처의 추천을 받은 경우에만 가능하던 것을, 각 광역지자체에서도 분기별(연 4회)로 유관 중앙부처에 지역 벤처·창업기업의 우수상품을 발굴·추천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대구시는 지난 4월 조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벤처창업기업이 겪고 있는 판로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으며 3분기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지정을 위해 지난 8월 31일까지 44개 제품을 발굴해 자체 기술·품질(성능)평가 심사를 거쳐 34개 제품을 추천했다.
 이후 조달청의 적합성 검사를 거친 결과 34개 추천 제품 중 32개가 선정됐고, 지역기업이 자체적으로 신청해서 선정된 4개 제품을 포함, 34개 기업의 36개 제품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대구시는 우수한 지역 벤처·창업기업의 제품을 적극 발굴·추천하고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대구테크노파크 대구과학기술진흥센터와 손잡고 자체 평가위원회와 전문가 1:1 매칭을 통한 대면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으로 경기도 다음으로 벤처나라에 지역 기업 제품이 가장 많이 등록되게 했으며 등록률면에서도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뒀다.
 벤처나라에 등록·지정된 상품은 벤처창업혁신 조달상품 지정서 및 인증마크가 부여되고, ‘벤처나라’에 상품소개 페이지 제작 및 등록,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와 연계를 통한 공공기관의 구매 절차 지원 등을 직접적으로 지원 받게 되며,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으로 전시회 주최, 인쇄물 제작·배포,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 관련 교육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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