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추석 연휴 동안 귀성객을 비롯한 관광객 1만8000여명이 도청 신청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연휴기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개최돼 하회마을과 임청각 등 인근 유명관광지와 함께 인기 관광코스로 입소문이 나면서 연일 가족단위 관광객들로 도청이 북적거렸다.
　경북도청에서는 추석연휴 방문객을 위해 청사곳곳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경북도립예술단, 도청 프라이드밴드, 지역 공연단체들이 참여한 추석맞이 야외 특별공연은 현대와 전통이 잘 조화된 대중적이면서도 고향 향수를 만끽 할 수 있는 장르들로 구성됐다.
　안민관 다목적홀에서는 작은 영화관으로 어린이를 위한 애니매이션과 인기 영화를 상영했다.
　미술관을 방불케 하는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전시하며 독도와 신청사를 배경으로 촬영하는 즉석 기념사진은 멋진 추억들을 담아가려는 관광객들로 인기몰이를 하는 등 청사를 구경하는 내내 즐거움을 선사 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