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감 눈앞… 시의회 의정활동 불 붙었다
  • 이창재기자
행감 눈앞… 시의회 의정활동 불 붙었다
  • 이창재기자
  • 승인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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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회 조례 발의 20여건 육박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의원들의 조례 발의가 잇따르고 있다.
 지방선거를 앞둔 막바지 의정활동의 역동성을 엿볼 수 있어 다음달 펼쳐질 집행부를 겨냥한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
 행감을 앞둔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원들의 발의 건수는 20여건에 육박하고 있다.
 이날 문화복지위원회 안건심사에서 ‘대구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의 경우 배지숙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김규학 의원, 김의식 의원, 도재준 의원, 신원섭 의원, 조성제 의원, 최광교 의원, 최옥자 의원 등 8명이 공동발의 했다.

 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질환자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한 이번 조례안이 통과되면 시민의 정신건강서비스와 정신질환자의 재활 복지서비스가 한층 더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같은 상임위에서 통과된 장상수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김재관 의원, 도재준 의원, 배재훈 의원, 이귀화 의원, 이재화 의원, 임인환 의원 등 7명이 공동발의한 ‘대구시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경우 참전명예수당이 지급되는 전상군경과 무공수훈자의 당사자와 그 가족의 생활이 조금이나마 안정치를 높이는 개정안으로 눈길을 끈다.
 부의장인 최길영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강신혁 의원, 도재준 의원, 박일환 의원, 배지숙 의원, 이재화 의원 등 6명이 공동발의한 ‘대구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제대로 된 예우와 보상이 이뤄져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 전몰군경·순직군경 등의 유족의 사기가 조금이나마 앙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옥자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김규학 의원, 도재준 의원, 배지숙 의원, 이재화 의원, 정용 의원 등 6명이 공동발의한 대구시 보호대상아동 자립통합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주거시설에서 보호를 받고 있는 성폭력 피해를 입은 아동 등 보호대상아동들에 대한 자립통합지원 방안이 담겨져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 사회로 복귀할 수 있는 길을 여는 뜻깊은 조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원섭 의원이 경제환경위에서 대표발의한 ‘대구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관리 조례’의 경우 도매시장 본연의 목적인 생산자와 소비자 보호라는 공익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도매시장시설 사용자에 대한 허가취소, 사용제한, 대집행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 시장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조례안으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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