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 상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배달 업체들이 ‘상망사랑 쿠폰 모아 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체로는 ‘굽네 치킨(영주점), 피자에땅, 지코바치킨(휴천점), 잉꼬치킨, 형기네깐풍기 등이다. 이번 ‘상망사랑 쿠폰모아 사업’은 배달업체와 협약체결 후 쿠폰모금함을 관공서, 학교, 금융기관 등에 설치해 월1회 수거해 배달업체로부터 음식을 제공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배달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협약이 배달문화가 확대되면서 각종 쿠폰을 십시일반 개인들로부터 기부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나눔 문화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신선 보장협의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특화사업을 많이 발굴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정을 나누는 분위기를 확산해 따뜻한 상망동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