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추석연휴 관광객 ‘북적’
  • 이정호기자
청송군, 추석연휴 관광객 ‘북적’
  • 이정호기자
  • 승인 2017.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제 파급효과 톡톡… 이른 단풍·동서 고속도로 개통 등 한몫

[경북도민일보 = 이정호기자]  청송군이 지난 추석 연휴기간 동안 관광특수를 누려 경제적 파급효과를 톡톡히 본걸로 나타났다.
 올해는 단풍시기가 앞당겨져 주왕산과 주산지, 절골계곡을 찾는 관광객과 주요 청송 관광명소를 다녀간 방문객이 7만여명 이상에 달했다고 청송군은 밝혔다.
 이러한 관광특수에 한몫 한 것은 동서 고속도로 개통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청송 대명리조트 개관 등으로 긴연휴동안 관광객을 비롯한 고향을 찾은 가족, 지인들로 청송의 관광 명소를 찾아 추억을 만들고 떠난걸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지난달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청송 한옥 민예촌에서 열린 모락모락 장터에서는 황금연휴를 맞아 공예품, 농산물, 먹거리 판매와 청송백자 장작가마 번조행사, 전통한복 체험, 전통놀이 체험, 보부상 길놀이 퍼레이드, 마당극, 풍물판굿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쳐 방문객들과 가족단위의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송소고택을 비롯한 달기약수탕, 신촌약수탕과 군의 대표적인 전시 시설인 청송백자 전시관, 수석꽃돌 전시관, 야송미술관, 객주문학관 및 장난끼공화국, 청송사과 테마파크 오토캠핑장 등 방문객, 가족단위로 방문하는 등 캠핑을 즐기기 위한 사람들로 가득 메운 걸로 나타났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동서고속도로 개통과 대명리조트 개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등으로 호재가 겹친 가운데 추석 연휴가 길어 청송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았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