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도산초, 야구 명문으로 우뚝서다
  • 김형식기자
구미도산초, 야구 명문으로 우뚝서다
  • 김형식기자
  • 승인 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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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회 경북도지사기 야구대회 경주동천초에 짜릿한 역전우승
▲ 구미도산초등학교의 야구 경기 모습.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 도산초등학교(교장 강태기) 야구부는 지난 13일 제41회 경북도지사기 초중고 야구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해 야구 명문으로서 이름을 높였다.
 이날 포항 생활체육 야구장에서 도산초등학교는 경주 동천초등학교와의 결승 대결을 펼쳐 6대 5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도산초는 6회 말까지 5대 5로 박빙의 승부를 벌였으며 6회말 도산초 마지막 공격에서 선두타자인 박지완 선수의 안타, 박모세 선수의 희생 번트, 마지막 장우현 선수의 끝내기 2루타로 득점을 얻어 최종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5학년 장우현 학생은 “마지막 타석에서 많이 떨리고 긴장도 됐지만 연습했던 대로 침착하게 쳐 우승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 남은 대회도 열심히 임하겠다”라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강태기 교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기본기를 쌓고 조직력을 정비해 다가오는 31일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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