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한달 앞으로… 마무리 학습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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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한달 앞으로… 마무리 학습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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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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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위한 성적대별 학습전략

[경북도민일보 = 뉴스1]  오는 11월16일 시행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7일이면 딱 30일 남는다.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자신의 성적대에 맞는 전략적 학습을 토대로 최대효과를 얻는 데 주력해야 한다.
 입시전문가들의 도움을 얻어 성적대별로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마무리 학습전략을 소개한다.
 
 ◇ 상위권, 시간 안배 초점 맞추고 고난도 문항 집중공략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실시하는 6·9월 모의평가에서 1등급대를 받았던 상위권은 남은 한달 시간 안배에 초점을 맞추는 게 핵심이다.
 목표는 명확하다.
 평이한 문제를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 고난도 문항을 해결할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수학영역을 예로 들면 총 30번 문항 가운데 27개 기본문항은 최대한 빨리 해결하고 21, 29, 30번으로 대표되는 고난도 문항을 풀 시간을 마련해야 한다는 뜻이다.
 남은 기간 모의고사 문제집을 실전처럼 풀면서 이를 위한 훈련을 계속해야 한다.
 영역별로 주어진 시험시간 중 기본문항들을 해결해낼 수 있는 시간, 고난도 문항 해결을 위해 필요한 시간 등을 알아두는 게 효과적이다.
 영역별 고난도 문항도 집중공략해야 한다.
 상위권 학생들은 대개 정답률이 10% 내외인 1~3문제에서 점수가 갈린다.
 남은 기간 다양한 고난도 문항을 최대한 접해 적응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이와 함께 오답률이 높았던 문항들도 지속적으로 확인해 약점을 최소화해야 한다.
 
 ◇ 중위권, 실수 경계해야… 하위권은 개념정리가 핵심
 중위권은 모르는 문제를 틀리는 것보다 아는 문제를 실수로 틀리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실수만 줄여도 충분히 해당 점수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그동안 상당수 중위권 학생들이 평소 맞혔던 문제를 실제 수능에서 실수해 등급이 떨어지는 사례가 비일비재했기 때문이다.
 실수를 줄이려면 기본기를 갖추는 게 필수다.
 따라서 다시 한 번 과목별 주요개념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
 중위권 학생들은 남은 한달 문제를 많이 푸는 데 주력하는 것보다 개념정리에 초점을 맞추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입시전문가들은 말한다.
 오답률을 줄이는 문제풀이도 중요하다.
 몰라서 틀린 문제와 실수로 틀린 문제를 구분해 몰라서 틀린 문제는 관련 개념을 다시 확인해 익히고 실수로 틀린 문제는 실수한 부분을 명확히 확인해야 한다.
 수능까지 남은 한달 단순한 정답 찾기식 문제풀이나 새로운 문제만 계속 보는 것은 효과적이지 않다.
 하위권은 과목별 기본 개념을 실전 문제풀이에 적용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최근 수능에서는 핵심 개념이 반복해서 출제되거나 개념을 알고 있다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많다.
 따라서 지난 몇년간 수능이나 모의평가를 통해 문제에서 활용된 기본 개념을 다시 확인해 보면 도움이 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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