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와 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호남성 장사시의 청수이췐 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 주임 일행은 12일 구미시의회를 방문하여 김익수 의장 등과 양 도시간 우호 교류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이 날 환담장에는 김태근 부의장, 안주찬 의회운영위원장, 박세진 기획행정위원장, 윤종호 산업건설위원장 등 확대 의장단이 자리를 함께했다.

　양 측은 지난 1989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다양한 교류협력에 힘써왔으며, 앞으로도 더욱 여러 분야에서 우호 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함께 노력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익수 의장은 구미시와 장사시는 박정희대통령과 마오쩌둥의 고향으로써 서로 닮은 점이 많다면서 자매결연 체결 20년동안 맺은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경제, 산업, 문화, 스포츠 교류 등 우호협력 방안을 이어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