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업무 중간관리자 135명, 지역 中企 고충 해결사 역할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가 ‘1사 1담당 기업도우미’ 제도를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하기 좋은 지역 여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사 1담당 기업도우미 제도는 경기침체와 각종 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고충 해결 방안을 모색을 위해 시청 각 부서의 행정업무 중간관리자인 6급 팀장 135명을 지역 제조기업과 1대 1로 연결, 기업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접수된 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제도이다.
시는 이 제도를 통해 지난 3년간 고충(규제) 97건을 해결하는 등 기업과의 소통창구로서 역할을 수행한데 이어 올해도 지난 16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공장등록 제조기업과 향토뿌리기업 등을 찾아 기업 고충해결에 나선다.
시는 규제 및 고충상담은 물론 중소기업 운전자금 등 각종 지원 정책 안내와 기업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제도 추진을 통해 기업과의 소통체계 구축과 함께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이 살아야 지역경제도 산다는 신념으로 경제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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