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속보=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장 선거 후보자간 금품살포(본보 10월 17일 4면)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B후보자 측은 A후보자측이 배포한 보도자료가 조작이라고 반박했다.
B후보측은 지난 9월 15일 영천시 모 식당에서 회원들에게 전달된 돈은 50만원이 든 봉투 7개 350만원이 아니라 5만원씩 든 7개 35만원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그날 저녁 바로 다시 돌려 받아 금품수수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마치 몇십만원씩 지급하고 상대측에서 이 돈을 들고가서 신고한 것처럼 매도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처음 협회 선관위에 신고한 L모씨 측은 “사건을 조작했다면 명예훼손으로 고발을 해야지 사실을 부인만 하고 있다”며 “정황을 보면 대리운전비를 줄 이유도 없고 봉투를 바꿔치기 할 시간적 여유도 없으며 해명도 앞뒤가 맞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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