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서울 ADEX 2017 참가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17’에 참가해 경북 항공산업을 홍보하고 선진기술 공유를 위한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활동을 펼친다.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서울 ADEX 2017은 세계 최첨단 항공우주와 방위산업 기술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국내 항공우주와 방위산업 생산제품의 수출기회 확대와 선진 해외 업체와의 기술교류를 목적으로 격년제로 개최되며, 올해는 33개국 400개 업체가 참가해 25만 명 이상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는 이번 전시회에서 항공전자산업 육성을 위해 영천시에 조성한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를 홍보하고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항공기 스마트 인테리어 산업 육성을 위해 특별 제작한 스마트 인테리어 캐빈을 전시한다.
또한 19일 ADEX 행사장 미디어컨퍼런스룸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항공산업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4차산업 기반 항공기 스마트 인테리어사업 추진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국제협력을 통한 성공적 사업추진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경북도가 새롭게 떠오르는 항공 신산업 분야인 스마트 항공기 인테리어산업에 대해 글로벌 기술교류와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경북의 항공 인프라를 대내외에 홍보해 기업유치 및 글로벌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캐나다 국립연구원 아난트 그래월 박사의 항공기 인테리어 분야에 대한 국제 협력방안, 캐나다 라이어슨대학교 정준 교수의 항공기 인테리어 연구 및 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 한국카본 문창모 전무의 항공기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장 진입 전략, ㈜디지트론 이종국 대표가 항공기 조명 시스템 R&D 및 국제협력 전략에 대해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캐나다 퀸즈대학교 김일용 교수가 항공기 좌석 디자인 최적화 방안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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