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20위·국립대 1위 차지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경북대가 세계대학랭킹센터(CWUR) 2017년 대학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 대학 8위, 국립대 1위를 기록했다.
18일 비영리교육단체인 CWUR이 발표한 올해 세계 대학순위에 따르면 경북대는 전년대비 17위가 상승된 세계 320위에 올랐으며 국내 대학 8위, 국립대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상위 10개 대학은 서울대(23위), 연세대(104위), 고려대(123위), KAIST(140위), 성균관대(202위), 한양대(208위), 포스텍(212위), 경북대(320위), 경희대(384위), 부산대(393위) 등으로 조사됐다.
경북대의 순위는 전 세계 2만7000개 이상의 공인 학위과정 고등교육기관 가운데 상위 1.2%에 포함된다.
평가지표는 교육의 질(25%), 동문 취업(25%), 교수진의 질(25%), 간행물(5%), 영향력(5%), 논문 인용도(5%), 광범위한 영향력(5%), 특허(5%) 등 총 8개 항목이다.
경북대학교는 이 가운데 특허 분야가 세계 76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논문 인용도(세계 319위, 국내 4위) 분야도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순기 경북대 기획처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경북대가 교육과 연구에 있어 세계적인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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