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사유화·승부조작·폭력 등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스포츠계의 폭력과 비리, 금품수수 및 승부조작 등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구)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스포츠비리신고센터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742건이 신고됐다. 이중 조사를 마친 559건 가운데 수사기관으로 송치되거나 징계처분이 내려진 사안은 122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곽상도 의원은 “매년 스포츠 비리가 끊이지 않고 이에 대한 지적도 계속되고 있지만 정부의 조치는 오히려 거꾸로 가고 있다”며 “스포츠만큼은 모두가 공정하고 깨끗해야한다는 국민들의 바램을 실현하기 위해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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