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재 등 3년간 6000만원 지원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올해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 3개소와 명품화 육성사업자 2개소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생산 우수한 농특산물 신뢰확보와 인지도 제고 등을 통한 판매 활성화를 위해 1997년부터 경북도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 177개소 78개 품목을 지정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 중 경북을 대표할 수 있는 명품 농특산물 24개소 19개 품목을 명품화 육성사업 대상자로 선정 육성하고 있다.
도는 올해 경북도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 지정 및 명품화 육성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신청서를 접수해 현장심사를 했다.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는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청도명감농업회사법인, ㈜거인식품 등 3개소다.
명품화육성사업 대상자는 서안동농협 안동라이스센터(주), 농업회사법인 아람농장(주) 등 2개소이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는 포장재, 입간판 설치비 등에 3년간 6000만원, 명품화육성사업 대상자는 브랜드 개발, 마케팅 홍보, 친환경인증비 등에 1년간 2억원을 지원받는다.
김주령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지역 농특산물 브랜드화 및 품질 차별화로 소비자 구매욕구 충족과 판매를 촉진하고 다양한 정책적 지원과 철저한 사후관리로 소비자 신뢰확보와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해 경북 대표 농산물로 육성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