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사관학교, 학계 전문가·관계자와 학술 세미나 개최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첨단 전자기기가 동원되는 현대전에서 하늘 위 산업혁명이라고 불리는 드론을 이용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법이 모색되고 있다.
영천에 소재한 육군3사관학교는 17일 김수현 KAIST 부총장과 학계 전문가, 각 군 사관학교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을 주제로 제21회 충성대 학술세미나를 열었다.
미래 전장 환경의 변화와 드론의 운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1부 드론의 활용 방안에 대해, 2부 전시·체험·시연을 통한 드론 활용도에 대해 발표와 함께 직접 체감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드론 시연을 통해 군사분야에서 소부대 전투기술 상황에서의 적 지역 감시정찰, 방어진지 폭격, 화생방 제독지원, 탄약·군수물자 보급, 적지휘소 폭격 등 전투 드론의 능력과 역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육군3사관학교는 세미나를 통해 도출된 창의적인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군에서의 드론 운용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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