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회원·기업인 등 노력 어려움 딛고 정상화 되찾아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 체육회가 공금횡령의 이미지에서 체육인, 향토 기업인, 출향 인사들의 노력으로 정상화의 길에 섰다.
문경시 체육회 상임부회장인 고모씨는 지난해 4월 체육회 운영비 2억5000만원(보조금)과 기금 4억원을 횡령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 혐의로 구속돼 현재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그러나 현 체육회 및 임원들을 중심으로 향토 기업인, 출향 인사, 체육인, 고씨 문중 등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재정 위기를 극복하고 체육회 운영의 완전 정상화를 되찾았다.
체육회 운영비 및 기금 확보를 위해 우선 특별회비를 납부해 위급한 재정을 해결하고 재정위원회의 운영비 확보 및 기금 마련에 적극 동참하는데 뜻을 모으고 해결에 이르렀다.
노 상임부회장은 “체육회 정상화에 도움을 준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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