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2017 경북도 중소기업대상’ 후보기업을 공모한다.
　이번 대상 공모는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건실한 기업경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시상해 경영의욕을 고취하고 중소기업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이뤄진다.
　19일부터 11월 8일까지 진행되며 신청대상은 도내 공장 소재 중소기업(제조업)이다.
　생산성 향상, 고용창출, 수출증대 등 지역경제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쌓은 우수 중소기업이다.

　선정절차는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중소기업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종합대상 1개, 부문별(경영혁신, 기술개발, 고용창출, 여성기업)대상 4개, 우수상 4개 등 총 9개 업체를 최종 선정하며 오는 12월중 시상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지원, 경북신용보증재단 보증시 우대평가, 해외시장개척, 기술연수, 기타 박람회 등 경북도에서 시행하는 중소기업지원시책에 우선지원 혜택이 주어지고 지방세 세무조사도 3년간 유예된다.
　신청희망기업은 신청서 및 제출서류 등을 구비해 사업장 소재지 시장·군수 추천을 받아 경북도 기업노사지원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이 상은 지난 1993년 전국 처음 시행해 2016년까지 도내 250개 우수 중소기업체가 수상하는 등 우수 중소기업을 표창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