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도서 방어 위주서 주변국 위협 동시 대비 전략도서방위사령부 전환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해병대가 독도방어를 위해 2018∼2020년 사이 전략도서방위사령부와 독도방어를 위한 울릉부대를 각각 창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병대는 19일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 통해 “중국과 일본 등 주변국 상륙전력 증강에 따른 선제적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고, 서북도서 방어 위주에서 주변국 위협을 동시에 대비한 전략도서방위사령부로 전환을 추진 중”이라며 “현재 순환식으로 운용 중인 울릉부대 편성을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해병대는 또 “올해를 인권의식 강화 특단의 해로 설정해 인권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인권위원회를 사단급에서 연대·대대급으로 확대하고 인권실태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인권이 보장된 인간중심의 해병대를 육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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